전용 84㎡는 25.41평…같은 지역 숫자가 자료마다 다른 네 가지 이유
전용 84㎡는 25.41평이다. 전국 평균 평당가 1,620만원로 환산한 매매가는 4억 1,164만원이다.
전용 84㎡ 25.41평, 전국 평균 평당 1,620만원, 환산 매매가 4억 1,164만원이다.
같은 지역을 두고 자료마다 숫자가 다른 이유는 대개 잣대가 다르기 때문이다. 전용면적과 공급면적, 신고일과 계약일, 계약해제분 처리, 평당가 환산 기준 네 가지만 맞춰 봐도 차이의 상당 부분이 설명된다.
다만 이 환산액은 전국 평균 한 값으로 낸 것이다. 반대로 시도별로 보면 가장 높은 서울가 평당 4,240만원, 가장 낮은 경북가 평당 855만원으로 4.96배 벌어져 있다. 같은 전용 84㎡라도 어느 시도에서 재느냐에 따라 환산액이 그만큼 달라진다.
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6-08-01부터 2026-08-08까지 신고된 아파트 매매는 1,801건이고, 그중 평당가를 낼 수 있는 시도는 15곳이다. 평당가는 이 1,801건에서 전용면적이 있는 거래만으로 냈다.
◆ 숫자가 갈리는 지점은 네 군데뿐이다
| 용어 | 뜻 | 주의할 점 |
|---|---|---|
| 전용면적 | 실제 사용하는 내부 면적 | 공급면적과 다르다. 평당가 기준이 자료마다 갈린다 |
| 계약일 | 매매 계약을 맺은 날 | 신고는 계약 후 30일 이내라 최근 날짜는 계속 채워진다 |
| 계약해제 | 신고 뒤 계약이 해제된 건 | 집계에서 빼지 않으면 거래량이 부풀려진다 |
| 평당가 | 전용면적 기준 1평당 금액 | 전용면적으로 나눈 뒤 3.3058을 곱한다. 예: 서울 4,240만 |
네 가지 가운데 값을 가장 크게 흔드는 것은 면적 기준이다. 전용면적 84㎡의 공급면적은 대개 110㎡ 안팎이라, 같은 거래를 공급면적으로 나누면 평당가가 4분의 3 수준으로 낮아 보인다. 자료를 견줄 때 먼저 확인할 것은 값이 아니라 그 값이 어느 면적으로 나뉘었는지다.
◆ 기준을 바꾸면 숫자도 바뀐다
이 화면의 모든 수치는 전용면적 기준이고 계약해제분을 뺀 값이다. 공급면적으로 바꾸면 평당가는 그만큼 낮아 보인다. 신고 지연 때문에 2026-08-08에 가까운 며칠 치는 나중에 더 채워지므로, 같은 기간을 다시 재면 건수와 평균이 함께 움직인다.
◆ 같은 자료도 취소분을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3.9포인트가 움직인다
해제 신고는 시간이 지나며 쌓이므로 지난해 기간의 취소 비율이 올해보다 높다. 취소를 빼고 세면 지난해 건수가 더 줄어 증감률이 커진다 — 전국 기준으로 3.9포인트 차이다. 어느 기준으로 센 숫자인지 밝히지 않은 증감률은 그 자체로 읽을 수 없다.
국토교통부 실거래가 · 집계기간 2026-08-01~2026-08-08 · 아파트 매매 1,801건 · 예시 값 1개 포함 · 제작 ZibTok
집계 방법 — 이 화면의 모든 수치는 전용면적 기준이고 계약해제분을 뺀 값이다.
집현전 이광철 기자
이 기사는 2026-08-08 자료 기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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