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평당가, 경북의 4.18배…평당 4,088만 대 978만

서울 아파트 평당가가 경북의 4.18배인 것으로 나타났다.
서울 평당 4,088만원, 경북 평당 978만원, 전국 평균 평당 1,634만원이다. 세 값의 간격이 4.18배다.
서울는 평당 4,088만원, 경북는 평당 978만원이다. 전국 평균은 평당 1,634만원으로, 서울가 전국 평균보다 150% 높다.
다만 평당가를 낼 수 있는 시도는 16곳뿐이다. 거래가 적은 시도는 평균이 몇 건에 흔들려 같은 기간에도 순위가 뒤집힌다 — 배수는 두 지역의 격차이지 각 지역의 값이 얼마나 단단한지를 말해 주지 않는다.
◆ 상위 세 곳과 하위 세 곳 사이에 배수 차이가 난다
| 구분 | 시도 | 거래건수 | 평균 평당가 |
|---|---|---|---|
| 상위 | 서울 | 112건 | 4,088만 |
| 상위 | 세종 | 20건 | 2,260만 |
| 상위 | 경기 | 616건 | 2,145만 |
| 하위 | 전북 | 129건 | 1,068만 |
| 하위 | 강원 | 125건 | 1,063만 |
| 하위 | 경북 | 134건 | 978만 |
상위 세 곳의 평균 평당가는 2,831만원, 하위 세 곳은 1,036만원으로 집계됐다. 여섯 곳의 거래건수는 112·20·616·129·125·134건이다.
한편 상위와 하위는 거래 규모도 함께 갈린다. 값이 높은 쪽은 거래가 많아 평균이 단단하고, 낮은 쪽은 건수가 적어 몇 건에 흔들린다. 같은 '평균 평당가'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도 두 값이 담고 있는 표본의 무게가 다르다.
◆ 시도 평균으로 단지 값을 가늠할 수는 없다
같은 시도 안에서도 시군구별 격차가 배수로 벌어진다. 시도 평균은 지역 사이를 견주는 눈금일 뿐, 개별 단지 값을 대신하지 못한다. 서울 안에서도 자치구에 따라 평당가가 두 배 넘게 갈리고, 그 폭은 서울와 경북 사이의 4.18배와 견줄 만하다.
아울러 이 배수는 2026-07-29부터 2026-08-05까지 2,438건에서 나온 값이다. 계약 후 30일 이내 신고 제도 때문에 최근 며칠 치는 이후에 더 채워지므로, 같은 기간을 다음 주에 다시 재면 배수가 달라진다. 배수는 그날 자료로 잰 한 장면이지 고정된 값이 아니다.
◆ ‘경기 +21.1%’ 안에는 구리시 +161.5%와 과천시 −73.2%가 함께 들어 있다
넓은 단위로 묶은 값은 그 안의 방향까지 같다는 뜻이 아니다. 경기 전체는 +21.1%지만 그 안에서 구리시는 +161.5%, 과천시는 −73.2%로 반대편에 있다. 시도 하나를 한 덩어리로 읽으면 이 갈림이 통째로 지워진다.
국토교통부 실거래가 · 집계기간 2026-07-29~2026-08-05 · 아파트 매매 2,438건 · 비교 대상 16개 시도 · 제작 ZibTok
집계 방법 — 같은 기간·같은 방식으로 계산한 값끼리만 견줬다. 평당가는 전용면적 기준이고 계약해제분은 뺐으며, 거래가 적은 시도는 평균이 몇 건에 흔들린다.
집현전 이광철 기자
이 기사는 2026-08-05 자료 기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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